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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절세의 기술_투에이스book review 2017. 12. 19. 17:11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투에이스(김동우)님이 쓰신 책이다.
투자를 하게되면 처음에는 투자수익률, 투자처, 투지시기..등등을 관심가지다가
점차점차 세금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수익실현을 하게되면 맞닿뜨리게 되는 세금...
당황스럽고, 아깝고, 심지어 억울하기까지 하다.
정부!! 니가 해준게 뭔데 이리도 많은 세금을 뺏어가느냐고~~~~ㅜㅜ
하지만 투자와 마친가지로 세금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해 나가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절세 할 수 있다.
2015년~2017년까지 많은 일반인들도 부동산 투자에 참여했다.
그 증거가 바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완화에서 규제로 돌아섰다는 거다.
이제 매도를 하려해도 심리가 얼어붙은 상태로 진입하고 있어 쉽지는 않을것이다.
이 시점이 되면 결정을 해야한다.
정부가 그토록 바라는 임대등록을 해서 가져가야 하나,
아님 수익의 상당부분을 포기하고 매물로 내놓아야 하나...를
자~
부동산관련 세금을 참 다양하고 많다.
직장인들이 매달 받는 월급은 명세서를 보면
회사에서 알아서 다 제하고 입금해주니까 그런갑다~하고 넘어가지만,
투자의 세계는 다르다.
수익이 먼저나고 세금은 그 후 신고하고 납부해야한다.
한나라의 세금은 종류가 참 많다.
다 알기도 힘들지만 특히 지금 필요한 부분을 알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저자인 투에이스님도 반드시 세무사와 상담하면 알지 못했던 많은부분을
절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미리미리...미리 상담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수익에 대한 세금이 변화무쌍하기에 매년, 정책이 바뀔때마다
관심을 가져야하고,
부동산 세금의 특성상 절세하려면 상당한 기간을 요하므로
준비없이 있다가 시간을 허비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관심을 가지자.
서론이 길었다^^;
이 책 "부동산 절세의 기술"의 좋은점은 많은 세금부분 중에서
부동산에 특화되어 집필되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세무사는 아니지만 직접 부동산투자자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쓰여졌다는,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고 실전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다.
책 도중도중에 있는 "세금 돋보기"라는 코너에서는
세금에 문외한인 우리를 위해 기본상식 추가설명도 해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INSIGHT"는 한발 더 나아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인사이트도 넓혀준다.
부동산 세금은 그 물건 하나만 보는것도 아니고,
물건의 등기권자만 보는것도 아니며,
지역별로 적용세율이 다르고,
매도 개수나 금액에 따라서도 다르는 등등
정말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투자자인 내가 기본적인 세금은 알고 있어야
세무사에게 의뢰할 때도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도움이 바로 수익과 직결되기에 간과할 수 없다.
부동산에 기본이 없는 (초보 포함)일반 투자자에게 이 책은
참 반갑고 고맙다.
세금의 특성상 매번 바뀌지만 큰틀은 알고 있어야 한다.
바뀌더래도 그 안에서 대부분 이해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16년 말에 나왔다.
1년 전이니, 특히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2017년은 정책의 많은 부분이 바뀐해이므로
챙겨봐야겠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또, 반가운 소식은 저자인 투에이스님이
<부동산 절세의 기술>의 완전개정판 을 준비하고 계신단다.
세금에 관련된책은 매년 사보아야한다.
바뀐부분을 알고 내 투자자산에 대입해서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의 진짜 수익은 매도 후 세금까지 모두 납부하고 남은돈이 진짜이다.
어렵겠지만 쉬운 투자는 없고 조금씩 미리미리 준비하면 방법이 있다.
어렵게 수익내고도 세금으로 수익률이 줄어들게 방관하지 말고
적어도 이 책이라도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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