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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핵심 노하우book review 2020. 3. 19. 23:58
마경환 님의 <채권 투자 핵심 노하우>이다.
저나는 채권에 대해서 알면 주식을 투자하든지 부동산을 투자하든지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채권 투자는 대부분이 탑다운(top-down) 방식이라 대부분의 주식 투자방식인 바텀-업(bottom-up)보다 거시 경제를 보고 흐름을 읽기 때문에 그 시그널을 읽어 대응이 용이하다는 주장이다.
거시 경제에 관심을 두고 먼저 눈여겨 볼 큰 줄기는 연주의 금리 발표,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현상, 미국 실업룰 지수, 원자재 가격...등이다.
현재 세계 경제의 메가트렌드는 노령화(Aging)와 저성장(Low growth)이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기대수익률을 낮추더라도 안정지향적인 보수적 투자자가 된다. 이러한 성향에 맞는 투자재가 바로 채권이다.
글로벌 채권은 큰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고 있는 자산이다. 글로벌 채권의 지난 20년 평균 수익률은 위의 사진과 같이 5.4%이고 두 번을 제외하고 플러서(+) 수익을 이루었다. 이것 또한 2년 이상 투자를 했다면 손해가 나지 않았다.
여기에 채권은 경기 하락 시 투자자산으로 훌륭한 성과를 내준다. 특히 국내 주식 하락 시 글로벌 채권은 좋은 투자 대안이다. 이 때는 20년 평균 채권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경기 하락 시 환율 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은행의 예금 금리가 너무 낮아서(지금은 기준금리가 0%대 이므로) 다른 투자를 고려할 때, 주식이라는 변동성이 너무 큰 투자로 바로 가지 말고 채권에 먼저 투자하면 주식보다 변동성이 작고,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면서 주식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채권보다는 글로벌 채권이 변동성이 더 작다.
경기는 항상 순환을 한다. 호황과 불황이 반복적으로 반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승장뿐만 아니라 하락장도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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