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도 가능할까?? 다리 일자 벌리기...(2주차)

안녕하세요?

다리 일자 벌리기에 도전하고 있는 40대 여자입니다.

오늘은 2주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1주차와 마찬가지로 기본동작인 수건 스트레칭과 스모 스트레칭은

계속해주어야 합니다. 쭈욱~~~

 

새롭게 2주차부터 해야하는 스트레칭은 바로 "벽 스트레칭"입니다.

벽 스트레칭은 생각보다 쉽고 효과도 좋은 스트레칭이었습니다.

벽에 엉덩이를 닿게 가까이 누워서 다리를 벽면으로 올려주면 되는데요.

 

그 후 다리를 벌릴 수 있는 한 벌리고(당연히 너무 최대치로 하지말고.)

발목부분을 이용해서 까닥~까닥~하며

1~2분간 흔들어 주는것 입니다.

 

처음에는 리듬감 있게 까닥까닥~했는데 1~2분 후 다리를 접으려니까

윽~!! 밀려오는 고통!!!!

알게모르게 내 다리의 중력에 의해 점점 다리가 찢어지고 있었던 거지요.

놀라지 말고 천천히 다리를 편상태로 모은 후 무릎을 굽히고 몸을 굴려서 일어나면

그나마 좀 나아요^^;;

 

2주차 스트레칭인 벽 스트레칭은 상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기도 쉬웠고^^

다리가 좀 더 찢어지는거 같습니다.

 

1주차의 허벅지 스트레칭이 완벽히 잘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1주차가 지나 그냥 2주차 스트레칭을 하였는데,

2주차 도중에 1주차 허벅지 스트레칭을 해보니

아니 이게 웬일!! 1주차 마지막 날보다 훨씬 쉽고 잘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아하~! 그래서 2주차인가부다...ㅎㅎ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하는게 쉽진 않지만 얼마되지 않았어도 몸이 이완되는게

느껴져서 의욕이 불타는 2주차네요.

잘된다고 하루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겠죠?

 

이제 3주차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