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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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은 내 통장을 거쳐 어디로 가버렸을까?investment 2019. 4. 24. 17:21
나는 분명 돈을 버는데 다 어디로 가버린걸까? 통장정리를 해보면 숫자는 찍혀있는데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어디론가 나가 버렸다. '목돈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얼마를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거나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거나하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젊었을 때의 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내가 쓰는 것보다 더 많이 벌면 다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나 많이 번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었다. 평범한 우리 서민들은 보통 버는 건 한계가 있고 쓰는 데는 한계가 없으니까. 그럼 우리는 버는 돈을 어디다 갖다 주고 있을까? 난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결과적으론 몰랐다. 돈을 꽤 버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이 의아할 때가 많았다. "대체 내가 얼마나 쓴다고 돈 모으는..